충남 서천군이 지난 2일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3곳과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위탁기관은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으로, 이들 기관은 올해 총 3,757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164억4,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주요 사업은 ▲맥문동 체험로, 홍원항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청정서천해안지킴이사업 ▲경로당을 중심으로 마을과 깔끔미방, 버스정류장을 정비하는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 ▲취약계층 반찬지원 및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엄마손반찬 사업 등이다.
장동필 관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소득을 보장하고 재능과 경륜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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