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 무릎 인공관절 및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한다.
무릎 인공관절 및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노인의료나눔재단 및 실명예방재단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 의료비 지원사업이다. 만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수술비 및 검진비를 지원한다.
무릎인공관절 지원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및 진료비, 수술비로(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 한도 실비 지원이며, 안질환 지원은 신청질환과 관련한 수술비 및 사전검사비 1회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대상자 통보 전 발생한 수술비, 통원치료비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지원을 받을 경우에는 실손 보험금 수령 및 타 기관의 지원 등 중복지원이 금지되어 사전상담 후 신청할 것을 보건소는 당부했다.
신청 구비서류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진단서(소견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증명서 각 1부를 일산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031-8075-4220)으로 제출하면 된다.
일산서구보건소 노인 무릎인공관절·안질환 수술비 지원 담당자는 “지원사업의 존재와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해 대상자임에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며, “재원 소진 전에 고양시의 많은 대상자가 지원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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