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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년 대비 대사증후군 등록관리 인원 15% ↑

입력 2024년01월04일 14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구로구가 2023년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은 복부 비만, 고혈압과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위험 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3가지 이상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사업이다.


 

구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예산 2억1998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대사증후군 등록관리 인원은 총 4,337명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또 지속적인 전화 관리를 통해 6개월 이상 추구관리율(등록자 중 6개월 후 대사증후군 재검진 및 추구관리를 받는 비율)은 60.9%, 12개월 이상 추구관리율은 55.2%를 기록했다.

 

구는 전체인구의 5.8%에 해당하는 등록 외국인과 정신․장애시설, 영세사업장, 수급자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검진을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는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토요 대사 검진’을 실시, 구민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역 비만율 낮추기에도 열심이다. 구는 지난해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주 2회 4개월 과정의 순환운동, 근력 강화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 인원은 791명에 달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사증후군 관리와 함께 홍보를 보다 강화하여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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