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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선정

의료급여사업 효율화 및 재정 안정화 기여

입력 2023년12월14일 09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급여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부당이득금 징수율, 장기입원 관리,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운영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울산시가 우수기관으로, 기초자치단체 중 울산 중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울산시는 의료급여 재정 효율화를 위해 올해 신규로 개원한 요양병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해 의료급여 제도 및 장기입원 사례를 관리함으로써 불필요한 의료이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5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급여기관의 진료행태 등의 개선을 유도했다.

 

아울러, 울산시는 구군과 함께 장기입원자 488명 중 의료이용 필요도가 낮은 대상자에게 사회복지시설 연계 및 퇴원 후 집에서 자가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102명의 퇴원을 도왔으며, 58개 의료급여기관을 방문해 5년 이상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 214명의 의료이용 현황 및 문제점 파악을 위해 노력했다.

 

울산시의 이 같은 의료급여사업 효율화와 재정 안정화를 위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대상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급자가 불편함 없이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해 수급자의 건강관리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급여사업은 경제적으로 여건이 어려운 국민의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한 진찰, 검사, 치료, 입원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울산시는 2만3,091명 의료급여수급자가 이용하고 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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