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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통합건강증진 화합의 장 마련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공유

입력 2023년12월12일 18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는 12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했으며, 도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해 온 통합건강증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0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통합건강증진 업무 담당자, 경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건강증진 사업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 및 공유 ▲신체활동 활용 관련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통합건강증진사업 분야별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공적이 높은 유공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 도지사 표창(기관 7점, 개인 8점)을 현장 수여했다.

 

올해 통합건강증진분야 기관 평가를 통해서 최우수기관은 진주시, 김해시가 우수기관은 창원시(창원·마산), 함안군, 함양군, 거창군이 수상했고, 유공 공무원 8명도 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우수사례 소개에서는 진주시 보건소가 통합건강 우수사례로 ‘인구집단별, 생활터별로 주민 요구와 환경에 적합한 대상과 맞춤형 건강행태 개선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참여자들의 걷기실천률(44.3%), 혈압수치 인지율(62.3%) 등의 성과를 달성한 점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해시 보건소는 구강보건사업 우수사례로 요양병원 종사자 및 환자 구강관리 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참여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이끌어 낸 결과, 양치질 능력 및 틀니 관리 능력이 향상되는(68.6%) 결과를 얻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종철 도 보건행정과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건강사업 담당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서는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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