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오는 12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중장년세대가 선호하는 야별 지식을 제공하는 ‘강오플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오플아카데미는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사로는 ▲56만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 유튜버 박곰희 작가 ▲여러 방송에서 진정성 있는 역사 이야기를 전하는 심용환 역사학자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 전 루브르 박물관 도슨트를 초청해 경제, 역사, 예술 분야에 대한 지식의 향연을 펼친다.
12일 첫 강의는 ‘안정적인 투자로 노후를 대비하는 방법’을 주제로 박곰희 작가가 강의한다. 이어 14일에는 심용환 역사학자가 ‘고려사와 고려거란전쟁’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다. 18일에는 이창용 도슨트가 ‘빛을 그린 화가들,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를 주제로 강의하면서 이번 특강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강 참여 대상은 강동구 거주 중장년세대로 11월 29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 누리집(https://50plus.or.kr/gdc)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지난 일년간 열심히 달려온 중장년 세대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강오플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세대가 도전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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