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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대장정 마무리

30일 오후 2시,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 총 63명 수료

입력 2023년11월30일 18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약 5개월 동안 추진한 ‘2023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이 수료식과 함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부산, 울산에 거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은 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에 필요한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교육은 지난 6월 13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38회, 157시간에 걸쳐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운영계획서 작성, 특수목적형 치유농업을 위한 사회서비스 연계전략 등 치유농업 기초소양부터 전문능력까지 배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었다.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농업인 63명이 수료생 자격으로 참석해 교육 소감을 공유하고 서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은 “농장운영의 바쁜 일정에도 장기교육인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수료하게 된 농장주의 열정에 축하와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교육에서 배운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치유농업프로그램을 각자의 농장자원에 적합하게 설계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길 바라며, 도 농업기술원도 높은 수준의 치유농업서비스를 많은 도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과의 협업 확대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인들의 기초소양과 전문능력 육성을 위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4기에 걸쳐 176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등 도내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지속 관리하고, 치유농업서비스표준화를 유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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