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 귀어학교 개설사업에 전국 7번째로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0억을 들여 귀어학교를 개설하고 22일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북귀어학교는 교육시설 리모델링(영상교육실, 실습실, 교육장), 기숙시설 증축(280㎡, 9호실), 교육장비 구입 등을 완료했으며, 올해 11월에 1기 교육생 9명을 선발해 내수면 어업과 관련해 이론교육 및 현장 실습 등 4주간 합숙 교육중에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정화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을 비롯해 민영완 충북도 농정국장, 1기 교육생 및 충북 어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도 민영완 농정국장은 “충북귀어학교가 전국 유일의 내수면 어업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내륙에 정착하려는 귀어·귀촌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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