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988 청춘발전소 돌봄 리더가 관내 1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9988 청춘발전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9988 청춘발전소는 창녕 남지 대합 부곡 등 4개 권역의 18개 경로당을 시범지역으로 지정, 노인돌봄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돌봄 필요가구와 1:1 결연하기 ▲심리·정서 치료 ▲전래놀이 ▲생활 요가·퀴즈 놀이 ▲사회적 관계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돌봄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결연한 한 어르신은 “매주 돌봄 선생님이 집으로 찾아와 안부도 묻고 함께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요즘은 생활이 참 즐겁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희정 위원장은 “군이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9988 청춘발전소를 시범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군과 협의체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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