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귀농·귀촌분야의 정책방향을 설정해 나갈 귀농귀촌운영위원회를 만들기로 하고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귀농귀촌운영위원회는 하동군 귀농·귀촌 정책을 수립·집행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등 귀농·귀촌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지원자격은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귀농·귀촌인 ▲지역 현안에 밝은 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위촉일로부터 2년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4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미래전략담당관 귀농귀촌담당부서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H9409151@korea.kr) 또는 우편(하동군 하동읍 군청로23, 하동군청 미래전략담당관 귀농귀촌부서)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영경 미래전략담당관은 “귀농·귀촌은 인구 유입의 기폭제로 소멸위기의 하동군에 가장 핵심 사업”이라며 “하동군 귀농·귀촌정책을 함께 구상해 나갈 역량 있는 군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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