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인력 15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했다.
구는 이날 진행한 교육에서 우수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한국조직문화연구소 박제동 소장을 초빙해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다 함께 성장하는 유쾌한 조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는 대한어머니회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실업극복인천본부 실버센터, 미추홀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외롭게 지내는 돌봄이 필요한 2,386명의 어르신 곁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현장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이 지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유사·중복사업 이용자를 제외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