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금천구,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공모 선정

‘착한 도시락’, ‘착한 세탁소’ 사업단 시설 지원비 3억6200만 원 확보

입력 2023년11월17일 17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금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6,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노인들이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시설과 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수행기관의 사업 능력, 사업 효과, 지자체의 투자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지자체 중 5개 기관을 선정했다.

 

금천구와 수행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은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배달하거나 판매하는 ‘착한 도시락’ 사업단과 대단위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세탁, 세탁물 수거 및 배송 업무를 하는 ‘착한 세탁소’ 사업단의 시설지원을 제안했다.

 

금천시니어클럽은 2019년 6월 개소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다. 노인들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3년 연속 보건복지부 평가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공모에 선정돼, 규모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금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선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