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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시장형 노인일자리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 개업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을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

입력 2023년10월25일 15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24일 공도 먹자골목에서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 개업식이 진행됐다.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을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으로 점심 백반 및 반찬을 제조·판매하는 사업단이다.


 

경기도 안성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의 초기투자비를 지원했으며, 공도로타리클럽 또한 민간자원으로 보증금을 추가 지원했다.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은 안성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이 위탁 운영하며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8명이 근무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맛깔스러운 손맛으로 정성껏 만든 점심 식사와 반찬을 판매한다. 가게 운영을 통한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해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올드장금씨댁 반찬 1호점을 이어 안성시 서부권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아동·노인·장애인 등 복지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한 봉사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개업식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이번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이 특히 1인가구, 맞벌이 가구 등 집밥이 그리운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도로타리클럽 백주하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노인일자리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올드장금씨댁 반찬 2호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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