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제2의 직업을 찾는 중장년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사)국경없는의사회 한국지사, 주식회사 케이엠솔루션, ㈜청소연구소 등 여러 민간기업의 협력을 통해 마련되었다. 설명회는 26일 주식회사 케이엠솔루션의 데이터 라벨러를 시작으로 ▲27일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비의료인력) 4개 분야 ▲카카오 T 블루 정규직 택시기사 ▲청소연구소 홈클리닝 매니저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채용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를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참여기업의 채용담당자로부터 자세한 직무 정보와 근무조건, 채용절차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신청은 강동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강동구민과 중장년세대를 우선해 접수신청을 받는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각자의 일터에서 치열하게 일하다 퇴직한 중장년세대들이 안정적으로 제2의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세대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지속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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