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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알아보는 ‘패혈증’

입력 2023년09월14일 19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패혈증은 감염에 의해 전신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주요 장기의 기능부전이 빠르게 진행하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이 ‘골든 타임’이 있어 빠른 인지와 초기 소생술은 매우 중요하다. 패혈증의 궁금증을 Q&A를 통해 알아본다. 

 

Q1. 패혈증이란?

A. 패혈증은 감염으로 인해 타 장기까지 손상을 미치는 중증감염이다. 일단 발생하면 20~50% 사망률이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Q2. 패혈증의 원인은? 

A.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패혈증의 원인이 된다. 폐렴, 요로감염, 복막염, 뇌수막염, 봉와직염, 심내막염 등 신체 모든 부위의 심각한 중증 감염이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Q3. 패혈증의 증상은? 

A. 초기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의식 혼란 혹은 의식 저하, 혈압 저하에 의한 피부색 변화나 저혈압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Q4. 패혈증의 진단은?  

A. 패혈증에 특이한 진단법은 없다. 그러나 감염을 시사하는 증상과 이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급성장기부전 소견이 나타나면 패혈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Q5. 패혈증의 치료 방법은?

A. 무엇보다도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장기의 감염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신체검사 및 각종 혈액 및 영상 검사를 통해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신체의 감염 부위를 찾은 후 적절한 항생제를 투약하고 감염 장기에 농양(고름)이나 괴사(세포나 조직 일부가 죽은 것) 조직이 존재하거나 인공 판막 혹은 카테터가 삽입된 경우에는 이를 제거하는 수술 및 시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또한 감염조절과 함께 환자의 혈압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신체의 각 조직에 혈액 및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Q6. 패혈증의 예후는? 

A.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신체 장기 기능의 장애나 쇼크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사망률이 매우 높다.

 

Q7. 패혈증의 예방법은?

A. 패혈증은 진행속도가 빨라 발병 후 수일 내에 사망할 수 있으므로, 발열 등 감염과 함께 의식이 처지거나 호흡이 가빠지면 신속히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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