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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주의하세요

입력 2023년08월31일 19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벌초와 농작업(농업, 텃밭 작업, 주말농장) 등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에는 털진드기와 접촉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 쯔쯔가무시증에 주의해야 한다.

 

쯔쯔가무시증 감염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으며,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 종대 등이며,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가피)이 관찰되거나, 10일 이내 발열·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 진드기 매개 감염병 :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입기

-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 입기

* 밝은색 긴소매 옷,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

- 농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중

-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 풀숲에 옷 벗어놓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기피제의 효능 지속시간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후

-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기

- 샤워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검은 딱지 등) 또는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 의심 증상 발생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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