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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중장년에 일상돌봄서비스 시행

지난 8월 연수구가 보건복지부 공모에 최종 선정

입력 2023년10월05일 17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연수구가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2023년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지난 8월 연수구가 보건복지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질병, 고립 등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을 위한 사업이다.


 

재가돌봄·가사지원이 기본 서비스로 소득 수준이 아닌 서비스 필요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토록 해 일상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차등 부과한다.

 

목욕 등 신체 청결, 식사 도움 등의 재가 돌봄서비스와 청소, 설거지, 식사준비 등 가사서비스가 제공되며 특화사업으로 식사·영양 관리서비스로 월 8회 반찬지원사업과 병원동행서비스도 제공한다.

 

일상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가 있고 거동 불편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전화·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확정하고 대상자 선정 시 주소지로 선정통지서 발송과 함께 제공기관과 계약 후 본격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서비스는 6개월간 제공된다.

 

구는 기존 돌봄서비스가 노인·아동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 중장년 대상의 서비스가 부족한 실정이었지만 이번 일상돌봄서비스로 어느 정도 사회서비스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가족을 돌보는 일로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중장년에게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촘촘한 지역 내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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