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보건소가 지난 12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서울시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동네 의원과 보건소가 협력해, 어르신의 건강상담, 영양관리, 방문재활, 정신건강, 복지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보건소, 의료기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사업의 성과 및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
중랑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내 28개소의 의료기관과 연계해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퇴원환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만성질환관리, 영양교육, 운동관리 등의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적인 건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참여기관 중 하나인 관내 장스내과의원도 이번 성과대회에서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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