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광역치매센터가 2023년 보건복지부 광역치매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17개 전국 광역치매센터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충북도와 충북광역치매센터는 2022년에 전국 2위를 달성해 역할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2023년에도 전국 3위로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는다.

평가는 지역 치매관리 조정기관으로서 광역치매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치매정책지원, 연구, 기술지원, 교육·홍보 등 7개 영역에 대한 정성 및 정량평가로 이루어졌으며 서면평가와 함께 평가위원단이 방문해 현지평가를 진행했다.

충북광역치매센터는 2013년부터 충북대병원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충북도 치매관리사업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충북도,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가 긴밀하게 협력해 얻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치매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고 치매관리사업이 내실화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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