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광역치매센터가 21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치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자 우리나라에서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된 매년 9월 21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라는 주제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열리는 1부 기념식에서는 치매극복 유공자 및 치매어르신 미술 공모전 시상, 감사장 전달이 진행됐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이 ‘치매 최신 동향’과 ‘치매예방’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이어서는 ‘시민이 묻고, 전문가가 답하다’라는 이름으로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치매와 관련된 주제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 이번 치매극복의 날 슬로건처럼 치매친화적인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치매극복을 위해 애써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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