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은 22일 기술원에서 충청남도치유농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충청남도치유농업자문단은 도내 치유농업 육성·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기술 지원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한 자문위원은 △이애경 단국대 교수 △이석범 충남광역치매센터장 △이숙 단국대 교수 △이상진 충남사회서비스원 서비스지원실장 △김도윤 마음두레 대표 △원종남 충남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박민근 한국치유농업협회장 △김성열 충청남도농촌체험연합회장 △이옥희 농촌진흥청 총괄팀장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등 10명이다.
교육, 의료·보건, 사회복지, 사회서비스, 치유농업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로 선임했으며, 임기는 2년간이다.
자문단은 치유농업 추진계획 수립 및 발전방안 도출, 치유농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방안 제시, 치유농업 프로그램 적합성 및 효과 검증 등 치유농업 전반에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철 충남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치유농업은 타 분야와의 연계·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교육, 의료·보건, 사회서비스 등 여러 분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충청남도치유농업자문단을 통해 농업인 교육 및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유농업 운영 담당하는 김창희 충남도농업기술원 생활농업팀장은 “충남도 치유농업의 영역 확장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자문단과 소통하며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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