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5일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1기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북도가 후원하고,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이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상자서전 사업을 위해미디어 촬영·편집 과정을 수료한 시니어 유튜버를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사업 동참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북도 황현구 정무특보는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은 도내 어르신들의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후대에 전하는 기록사업이자 문화운동”이라며, “어르신이 어르신을 촬영하는 시니어 유튜버는 어르신이 주체가 되는 사회활동 지원 사업의 가장 완성된 형태”라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제1기 시니어 유튜버 22명은 12월까지 도내 곳곳에서 이웃 어르신의 삶을 영상으로 남기는 활동을 하게 되며, 내년도에는 노노(老-老) 상생 일자리 사업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시니어 유튜버 사업을 계기로 영상자서전 사업을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의 사례로 삼아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