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인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9월 7일, 8일 양일간 담당공무원과 응급관리요원 등 관계자 60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유소영 선임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방향’에 대한 발표와 함께 ‘MBTI를 활용한 구성원의 이해와 소통’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의 거주지에 응급버튼, 활동량감지기, 화재감지기 등의 장비를 설치해 응급관리요원의 모니터링, 안부확인을 통해 화재, 낙상, 질병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연결해 신속한 대응을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경남도는 상시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장애인 1만5,000여 명에게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서 정기적인 안전확인 및 응급상황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약 794건의 응급구조 지원을 한 바 있다. 도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및 장애인의 응급상황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대상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7,000여 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남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실무자의 역량 강화와 대상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에 대한 폭넓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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