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 9월 정규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서울시 50플러스센터 중 유일하게 구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 제2의 진로 설계에 나침반 역할을 하는 대표 교육 기관으로, 취업 취약 계층인 중장년층이 체계적인 정책 서비스를 누리도록 지원하고 있다.
9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웨딩쇼퍼 양성교육 △데이케어센터 실버무용 전문강사 양성 △초등 디지털기기 활용 교육강사 양성 △낭독봉사자 양성 및 성우 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직업 교육을 위한 ‘디지털배움터 연계‘ △중장년을 위한 엑셀 입문 △미리캔버스 활용 입문 △직장인을 위한 이모티콘 작가 양성 △포토스케이프X 마스터 등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50plus.or.kr/gdc)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며, 50~64세 강동구민을 우선 모집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인 중장년층이 빠른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길어진 노후 대비를 위해서 일자리 요구를 충족시키는 촘촘한 정책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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