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디지털 정보격차 완화와 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한다.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문해교육 운영 평생교육시설과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10개 기관을 선정해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남모범평생교육센터(하남), 광명좋은학교(광명), 한빛학교(수원), 신갈야간학교(용인), 수원제일평생학교(수원), 남양주야학(남양주), 창세학교(성남), SK청솔노인복지관(수원), 의정부노성야간학교(의정부), 안산용신학교(안산) 등 총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진흥원은 30일 최종 선정된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선정된 각 기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비문해·저학력·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정보격차 완화와 생활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향후 기초문해교육과 함께 경기도형 디지털문해, 생활문해,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비문해·저학력·성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증진 및 디지털 정보격차 완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안내 및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비문해·저학력·성인 장애인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031-547-2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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