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을 운영 중에 있다.
해당 사업은 건강관리가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한의사와 간호사가 의료 취약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한의과 진료 ▲침 시술 ▲혈압·혈당 측정 등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학장동 붉은디경로당에서 한방진료서비스, 혈압·혈당 측정, 기초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치매선별검사, 신체운동교육, 복지상담을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안여현 사상구보건소장은 “찾아가는 한방진료실 사업을 통해 만성 퇴행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의 효율성을 높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은 8월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화∼금 주4회, 오후 2시∼4시 사상구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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