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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 선정

고령화와 치매 취약계층 비율 높은 청룡노포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입력 2023년08월08일 11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 금정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령화와 치매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청룡노포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어르신 가치 돌봄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8월∼12월까지 5개월간 치매안심가맹점 발굴,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예방존 등의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노인인지활동가 양성과 통장이 주축이 돼 치매 대상자 기억 채움 동행인 활동을 하는 등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치매안심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한다.

 

금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청룡노포동 지역의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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