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령화와 치매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청룡노포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어르신 가치 돌봄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8월∼12월까지 5개월간 치매안심가맹점 발굴,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예방존 등의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노인인지활동가 양성과 통장이 주축이 돼 치매 대상자 기억 채움 동행인 활동을 하는 등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치매안심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한다.
금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청룡노포동 지역의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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