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관악구, 1인가구 지원사업 '그린라이프' 진행 중

참여자들에게 반려식물과 채소 기르기 체험 기회 제공

입력 2023년07월28일 09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관악구가 1인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그린라이프’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구는 증가하는 1인가구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1인가구들이 관심 있는 다양한 주제와 테마를 반영한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했다.


 

그 결과 구는 지난 5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1인가구가 참여할 수 있는 그린라이프를 새롭게 선보이고, 참여자들에게 반려식물과 채소 기르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6개월 동안 총 6기수(1기수당 1개월)로 운영되는 그린라이프는 홀수 기수에는 ▲반려식물과 함께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는 ‘마음에 그린’, 짝수 기수에는 ▲반려채소를 기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건강에 그린’을 진행하고, 각 기수의 마지막 회차에는 관악구 명소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 ▲‘동네에 그린’을 진행한다.

 

또한, 구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3기 그린라이프 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8월 9일부터 8월 26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관악구 거주 1인가구 또는 예비 1인가구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방법은 서울시 1인가구포털(1in.seoul.go.kr) 또는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그린라이프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식물을 기르며 느낀 좋은 감정들을 다른 참여자들과 공유하니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1인가구의 수요와 욕구를 파악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