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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재가치매환자 대상 AI 돌봄로봇 대여사업 추진

이달부터 연말까지 돌봄로봇 대여사업 운영

입력 2023년07월28일 17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재가치매환자 가구에 AI 돌봄로봇을 대여한다고 28일 밝혔다.

 

AI 돌봄로봇 ‘다솜K’는 인공지능 기반의 어르신케어서비스로, 양방향 대화 기능을 통해 어르신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복약 확인도 할 수 있다. 또 영상통화가 가능해 어르신의 상태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위급상황에서는 24시간 관제센터 연결도 가능하다.


 

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30가구를 선정, 해당 가구를 찾아 돌봄로봇을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센터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돌봄로봇 대여사업을 운영한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AI 돌봄로봇이 치매환자의 우울감 감소와 인지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돌봄 공백도 최소화해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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