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인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마산의료원과 협력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0일 마산의료원 대강당에서 ‘치매심화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마산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치매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척도 검사 등 다양한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마산의료원 염홍섭 신경과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해 전문성을 높였다.
해당 교육은 ▲치매의 진단 및 치료 ▲치매의 예방과 관리 ▲우울척도검사(CES-D11) 및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SMCQ)순으로 구성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노인돌봄에 있어 필수 지식인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본 교육에 대한 큰 관심과 만족도를 나타냈다.
경남도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은 “치매는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점점 더 중요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예방 및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노인들에게 최선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올해부터 경남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광역지원기관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도 노인돌봄의 서비스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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