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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신청 접수 받아

8월 16∼30일 구별 순회장소, 8월 31일부터 하나은행 각 지점 접수

입력 2023년07월19일 15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전시는 9월 15일부터 만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를 시행하기 위해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발급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8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각 구별 순회장소에서 접수를 받고, 8월 31일부터는 하나은행 각 지점에서 접수를 받는다.


 

시는 자치구와 동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70세 이상 어르신에게 8월 10일까지 약 15만2,000명에게 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카드발급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고, 신분증과 본인 통장을 지참해야 하며, 카드는 신청일로부터 10여일 후 자택으로 배송된다. 이번 카드발급 신청대상자는 1953년 9월 15일생까지이며, 이후 만70세가 되는 어르신은 가까운 하나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장우 시장은 “공약사업인 만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가 1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시행을 앞두고 있다. 안내문을 받은 어르신은 가까운 장소에서 신청하고, 교통비 부담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해결하고,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확대하기 위한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6월 사업비(37억 원)를 확보했고, 7월 17일에는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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