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광진구, ICT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이달 31일까지 100명 모집, 보건의료과로 전화 또는 이메일 신청

입력 2023년07월05일 18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광진구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건강관리를 돕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전용 앱과 디바이스를 이용해 1:1 맞춤상담을 제공하는 건강관리서비스다.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건강을 돌볼 수 있게 도와준다.


 

참여자에겐 심박수, 칼로리 소모량, 보행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활동량계(스마트밴드)가 배부된다. 이 기기를 모바일 앱에 연동하면 보건소 전담팀으로 생체정보가 자동 전송되고,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24주간 건강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상담내용은 운동, 영양, 금연, 절주 등 다양하다.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를 비롯한 영역별 전문가들이 대상자의 상태에 맞춰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 매주 월요일엔 각종 정보가 담긴 안내문을 발송해준다.

 

시작 후 12주, 24주차엔 보건소로 방문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담을 맡아 건강목표를 제대로 달성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개선할 부분을 자세히 알려준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만19세 이상 구민이다. 이달 31일까지 100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보건의료과로 전화(☎02-450-1577) 또는 전자우편(jl4652@gwangjin.go.kr)을 보내면 된다.

 

참여 신청 후엔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등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검사결과에 만성질환 위험 요인이 나타나면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질환치료를 위해 약물복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간편하고 쉽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모바일 헬스케어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충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