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은 7월 3일, 7일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양산시 ‘숲애서’와 거창군 항노화힐링랜드에서 ‘숲의 이야기를 듣다’라는 주제로 숲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숲의 이야기를 듣다’ 숲문화체험은 노인돌봄을 제공하는 생활지원사가 숲에서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신체·감정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숲속 걷기 명상’ ▲건강치유 ‘치유기기 체험’ ▲마음치유 ‘숲애서 자율힐링’ ▲영양가득 ‘웰빙 치유식사’ ▲나무와 함께하는 명상 ▲나무 그림그리기 ▲나무로 만드는 공예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숲에서의 체험이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체험과 같은 힐링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은 “숲문화체험이 돌봄종사자의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돌봄현장에서의 업무 집중도를 높여 더 나은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올해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광역지원기관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도 노인 돌봄의 서비스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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