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사회연대은행, 고령자 친화기업 설립 추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한킴벌리와 협약

입력 2014년08월19일 02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회연대은행,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한킴벌리가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고령자 친화기업을 설립한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8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자 친화기업은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직종에서 사업참여자의 대부분을 고령자로 구성하는 기업을 말한다.

사진제공: 사회연대은행(사)함께만드는세상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한킴벌리는 고령자 친화기업 설립자금 3억원을 각각 출연하고 사업파트너로서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게 된다. 사회연대은행은 법인설립,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고령자 친화기업이 설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1,900개 업체에 4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시니어들의 경험, 지식, 기술, 재능 등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복지단체 등과 나눌 수 있도록 시니어들의 후반생 설계를 돕고 교육과 사회참여를 연계하는 시니어브리지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김창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