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도시민 어촌유치를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2023년 귀어귀촌 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귀어귀촌 박람회는 귀어귀촌 희망인들에게 지원정책과 귀어귀촌 교육 및 금융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인천시는 처음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어촌소멸 위험지역인 강화군, 옹진군과 더불어 중구도 함께해 인천 어촌과 어촌특화상품 등을 홍보하고, 어촌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제’를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귀어귀촌 쇼핑 라이브’방송에서 신불어촌 계원들이 생산한 동죽과 가무락을 판매해 어촌계의 소득 향상 및 판로개척을 돕고, 룰렛 이벤트를 열어 강화 새우젓, 옹진 까나리액젓(피쉬소스), 중구 동죽을 제공해 지역 수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율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가 어촌에서 인생2막을 꿈꾸는 분들에게 도전과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귀어를 꿈꾸는 오늘, 희망이 있는 인천 어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들을 마련해 귀어귀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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