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국립부곡병원과 연계해 6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수행기관 6개소에 방문해 지역 내 독거노인 120여 명을 대상 ‘우울 예방 프로그램 마음-이음’을 실시한다.
우울 예방 프로그램 마음-이음은 국립부곡병원 정신건강증진팀이 심리‧정서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우울 예방프로그램으로서, 취약노인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 위험을 낮추고 노년기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및 우울자가척도검사 ▲원예치료 ▲푸드테라피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다양한 우울 예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조철현 경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건강 100세 시대에 맞춰 어르신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2023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을 운영해 경남도 노인 돌봄의 서비스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