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 더욱 주의가 필요한 세균성 식중독!
최근 기온상승으로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이라는 기상 예보가 있는만큼 세균성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 세균성 식중독이란?
- 병원성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원인이 되는 식중독으로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
■ 병원성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 오염 경로 : 샐러드, 겉절이 등 익히지 않은 채소류 조리 음식에서 주로 발생
- 예방법
① 날 것으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세척 후 냉장 보관 또는 바로 섭취
② 대량 조리 시 염소계 소독제(100ppm)에 5분간 담근 후 2~3회 흐르는 물에 헹궈 제공
■ 살모넬라에 의한 식중독
- 오염 경로 : 오염된 달걀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조리한 경우 살모넬라에 오염된 조리도구 사용으로 인한 교차오염 시 발생
- 예방법
① 달걀, 닭 등 가금류 취급 후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손 씻은 뒤 조리
② 조리 시 중심 온도 75°C에서 1분 이상 가열 후 섭취
■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
- 오염 경로 : 씻지 않은 맨손으로 조리한 음식을 실온 방치할 경우 발생
- 예방법
① 조리 시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는 등 청결한 환경에서 조리
② 조리된 음식은 식혀서 냉장 보관
■ 퍼프린젠스에 의한 식중독
- 오염 경로 : 산소를 싫어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징 때문에 제육볶음, 갈비찜 등을 대량 조리하고 실온 방치할 경우 발생
- 예방법
① 가열조리 후 제공 전까지 냉장 5°C 이하(냉장고), 60°C이상 보관(온장고)에서 보관
② 보관 후 섭취할 예정이라면, 소분해 빠르게 식힌 후 냉장 보관
<손씻기, 보관온도 준수! 6대 예방수칙 지켜요>
1.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2. 구분 사용하기
- 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 칼·도마 구분 사용
3. 익혀먹기
- 육류 중심온도 75°C(어패류는 85°C) 1분 이상 익히기
4. 세척·소독하기
- 식재료·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5. 끓여먹기
- 물은 끓여서 먹기
6. 보관온도 지키기
- 냉장식품은 5°C 이하, 냉동식품은 -18°C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