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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개강

4개월 과정(38회, 157시간), 경남·부산·울산 농업인 78명 선발

입력 2023년06월14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서비스프로그램 운영과 표준화를 유도하고, 치유농업 기초소양 및 전문 능력을 갖춘 시설운영자(농업인)를 양성해 우리도 농업 발전과 매력있는 농촌 만들기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실시한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의 다양한 치유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유지와 회복·증진을 도모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농업의 다원적 기능 확대 및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새로운 유망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은 경남도·부산·울산광역시 내 치유농업 사업장을 운영하는 농업인 또는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등 78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38회, 157시간으로 4개월에 걸친 장기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은 기초와 심화 두 과정으로 구성된다. 기초과정은 치유서비스 대상자의 이해, 치유농업자원 활용 방법, 치유프로그램 개발 등 치유농업의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심화과정은 특수목적형 치유농업의 이해, 유관기관 실습 및 도내 운영 중인 치유농업 우수사업장 현장견학을 통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장은실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생 각자의 치유농업시설에 적합한 치유프로그램을 설계함으로써 도민들에게 한층 더 향상된 치유서비스를 제공해각 지역에서 치유농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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