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동두천시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일 박상덕 동두천시 부시장, 추철호 동두천시 체육회장 및 게이트볼 동호인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내 게이트볼구장에서 개최됐다.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이담클럽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불현클럽, 장려는 중앙클럽과 송내클럽에게 돌아갔다.
게이트볼은 막대기 모양의 채로 공을 쳐 게이트에 통과시키는 스포츠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고 특히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다.
이날 추철호 시 체육회장은 “오늘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기량을 힘껏 발휘하여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상덕 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건강에 대한 새로운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어르신들 서로가 친목과 화합을 나누는 기쁨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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