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14일간 오는 7월부터 고성형 긴급돌봄 SOS센터 사업을 추진할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고성형 긴급돌봄 SOS센터는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퇴원 등의 사유로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상근 고성군수의 주요 복지정책 중 하나이다.
고성형 긴급돌봄 SOS센터의 제공서비스는 ‘5대 돌봄서비스’인 △일시 재가 △단기 시설입소 △동행 지원 △주거 편의 △식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5대 중장기 돌봄 연계 서비스’로 안부 확인, 건강지원, 공적 돌봄제도 연계, 사례관리, 긴급지원 연계까지 지원한다.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신청자격은 시설·인력 기준을 갖추고 돌봄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사회복지 관련 시설, 법인, 단체 등이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고성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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