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돌봄SOS센터 권역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동에서 모인 직원 4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흥돌봄SOS센터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소통했다.
논의된 내용은 서비스별 유의사항, 변경사항 등 운영방법, 사업 수행 시 고충 및 개선사항, 신규 서비스에 대한 논의 등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직원 의견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시흥돌봄SOS센터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10대 돌봄서비스(5대 단기 돌봄서비스·5대 중장기 돌봄연계)를 제공하는 통합창구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돼 있다.
돌봄 관련 궁금증 또는 어려움이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중위소득 90%이하 가구(건강보험료 기준 적용)는 연간 160만 원 한도 내 전액 지원되며 그 외 가구도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시흥돌봄SOS센터를 통해 긴급하고 일시적인 단기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 직원들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내실 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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