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5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14일간 복지용구 예비급여 시범사업에 참여할 복지용구사업소를 전국 6개 지역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신기술을 활용한 제품 등 사회적 수요가 높은 제품의 복지용구 활용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오는 7월부터 1년간 약 1,000명의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 예정이다.
대상지역은 서울 강서구, 경기 부천시, 대전 중구,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구, 광주 북구이며, 해당 지역에 소재지가 등록된 복지용구사업소 중 직전 장기요양기관 평가 결과가 ’우수‘ 등급 이상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평가를 거쳐 6월초 최종 선정된 사업소는 예비급여 대상 품목(제품)의 공급·교육, 사후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 > 알림·자료실 > 복지용구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접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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