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단절된 1인가구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점진적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형성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와 가치관 변화 등으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의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구와 상무1동, 서구가족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슬기로운 1인생활, 화목한 요리교실, 1인가구 커뮤니티 자조모임 및 사회적관계망 형성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 참가자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하고 내달 10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사업 중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던 ▲알아두면 쓸데 있는 셀프디펜스 ▲노 케미 라이프 ▲우리집은 조명맛집 ▲나에게 선물하는 따뜻한 밥상 등 슬기로운 1인생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운영한다.
서구 관내 거주하고 있는 20대에서 50대 사이 1인가구는 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관내 1인가구 사업을 진행하는 기관간 협의체를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1인가구 고립을 예방하고 나아가 하나의 가구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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