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제주지역 노인일자리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2023년 제1회 노인일자리 종사자 한마당’을 5월 19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제주지역본부 제주지사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제주지회에서 주관하며, 종사자간 상호교류와 함께 사업운영에 많은 기여를 한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비롯해 제주지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개소의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2023년 제1회 노인일자리 종사자 한마당은 1·2부로 운영되며 1부는 기념사·유공자 포상·축하공연을, 2부는 종사자 화합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1부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과 송재호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 김희현 정무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성한 국장 등의 기념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현장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을 대상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6명)·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2명)·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2명)·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2명)·제주시장상(2명)·서귀포시장상(1명)을 시상한다.
행사 2부는 제주도 내 노인일자리 종사자들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서귀포시니어클럽의 시장형 사업단 중 ‘7080예술단’ 참여자들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악기를 배우고 익힌 시니어들의 특별공연도 마련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조홍영 제주지사장은 “그동안 제주지역 노인일자리를 위해 애써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없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노인일자리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노인일자리사업 확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끌어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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