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1인가구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오는 1인가구 생활안내서를 제작‧배포한다.
성동구는 올해 초 전체의 43.7%를 차지하는 1인가구를 위해 건강·돌봄, 안전·편의, 관계·자립, 주거안정 등 4개 분야에 걸쳐 5년간 45개 사업, 총 323억 원을 투입하는 ‘1인가구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제작한 홍보물은 리플릿과 생활안내서 등 홍보물 2종으로 1인가구를 위한 최신 정보를 담아 총 1만 부를 제작‧배포한다.
리플릿은 ‘건강하고 당당한 1인가구, 성동에 살아요’라는 제목으로 올해 성동구 대표사업을 비롯, 지난해 개소한 1인가구지원센터를 소개하고 관내 비영리단체의 1인가구 공모사업 등을 수록해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성동 1인가구 생활안내서는 성동구뿐 아니라 서울시와 유관기관의 사업까지 총망라했다. 건강·돌봄, 안전·편의, 관계·자립, 주거안정 등 분야별 총 40개의 사업을 소개하고 유용한 생활정보를 수록해 1인가구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홍보물은 동 주민센터, 1인가구지원센터, 청년시설 및 복지기관 등에 비치했으며 성동구로 이사오는 1인가구 전입자에게도 배부할 예정이다.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동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들이 개개인의 수요에 맞는 정책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채널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에 발간한 생활안내서가 1인가구 주민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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