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제주도는 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를 해결하고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융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차 모집에서는 28명의 귀어업인을 발굴 선정했다.
사업대상은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및 재촌 비어업인으로 사업신청 연도기준 만65세 이하인 자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3억 원과 주택구입자금(융자) 7,500만 원이 지원된다.
창업자금은 수산 분야 및 어촌 비즈니스 분야, 주택구입은 주택의 매입, 신축, 리모델링으로 한정한다.
사업에 참가하려면 제주도 누리집에 공고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어업기반 구입비용과 주택구입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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