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8일 (사)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대전시 노인복지관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이철연 (사)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장, 표창 대상자, 노인복지관·연합회 이용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은 한민족예술단의 민요제창 및 풍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효행자 분야에서 이경원씨(59세, 서구)와 이수자 씨(53세; 대덕구)가 정부 포상 장관 표창은 수상했으며 효행기관 및 단체분야는 대전 보문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은 효행기관 및 단체유공분야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곽병갑(59세, 동구), 정예원(42세, 유성구), 송점식(62세, 동구) 등 10명은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장한 어버이 분야에서는 고인학(100세, 중구), 김기섭 님(75세, 서구) 등 8명이 수상했다.
기념식 부대행사로 양·한방진료 및 검사, 치매상담 등 의료·건강서비스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으며, 또 참석한 어르신들은 한민족예술단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부모님 모시는 심정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노후와 복지를 더 꼼꼼히 챙겨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70세 이상 노인 버스 무료탑승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경로식당 무료급식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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