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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 경로당 공기질 실태조사·환경복지 강화

50여곳 세균·곰팡이 등 공기질 측정 개선책 제시

입력 2023년05월02일 21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쾌적한 환경 조성과 어르신 건강보호를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실내 공기질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등 환경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5월부터 하절기 동안 추진하는 경로당 실내 공기질 실태조사는 도내 9,207개 노인여가복지시설 중 이용자가 많은 경로당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http://jihe.go.kr)을 통해 신청한 곳을 우선으로 50여 시설을 선정해 추진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부유세균, 곰팡이, 온도, 습도 등 항목에 대해 실내 공기질을 측정·평가해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추진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여름철 에어컨 및 공기청정기 관리, 적절한 환기 방법 안내 등 현장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실태조사 결과와 개선방안 등은 관할 행정기관에 알려 쾌적한 실내환경 관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김익산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환경법 사각지대 취약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실태를 지속해서 파악하고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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