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오는 5월 9일부터 23일까지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5월 봄학기 특강을 운영한다.
‘뻔한 일상을 펀(fun)하게’를 테마로 마련된 5월 봄학기 특강은 미술 교양부터 피부관리, 부동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특강 기간에는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3 서울장미축제’를 기념한 보자기 아트 특강도 마련돼 더욱 눈길을 끈다.
▲미술품 재테크 ‘아트테크’ ▲2023년 부동산 규제와 완화 강의는 구민들의 똑똑한 재테크를 돕는다. ▲피부관리방법 강의에서는 피부손상의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직접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생활건강 테이핑과 남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우리 술 막걸리 등이 개설됐다. 보자기를 활용해 꽃을 만들어 보는 보자기로 피우는 꽃 강의는 ‘2023 서울장미축제’ 기념 특강으로 마련됐다.
모든 강의는 1회만 진행되며, 생활건강 테이핑 강의만 총 2회 열린다.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강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중랑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단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우리 술 막걸리와 보자기로 피우는 꽃이 1만 원, 그 외는 무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평생학습 강의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에는 정규 여름학기가 편성될 예정이다. 여름학기는 20가지의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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