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11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의료비 지원 예산 일부를 추가 확보했다.
군은 작년 대비 임플란트 신청자 증가로 해당 사업의 조기 마감이 예상돼, 추가예산을 확보해 지원 더 많은 군민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전체 의료비 지원 예산액은 2억 원이며 지원 사업으로는 임플란트, 의치(틀니), 백내장수술, 무릎인공관절수술이 있으며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단, 무릎인공관절수술은 만70세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원 대상자가 의료비 지원사업을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 될 수 있도록 군은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 수술한 의료비에 대해서는 소급적용이 되지 않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063-650-52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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